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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규리. [헤럴드POP(현 헤럴드뮤즈) 제공] |
[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 배우 겸 가수 남규리가 서울역 인근 노숙인 복지시설에서 봉사활동을 이어갔다.
남규리 측은 15일 남규리가 지난 11일 강남중앙침례교회 사회봉사단체 ‘허그(HUG)’ 회원들과 함께 서울역 인근 노숙인 복지시설 ‘만나샘’을 찾아 뜻깊은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는 다가오는 여름철을 대비해 노숙인들의 건강과 위생을 살피고, 따뜻한 식사를 대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남규리는 빨래, 화장실 청소, 설거지 등 쉼터의 궂은일을 묵묵히 도맡았으며, 정성껏 준비한 음식으로 배식 봉사에 참여했다. 또한 쉼터를 찾은 노숙인 전원에게 위생용품과 여름 대비 용품을 직접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누었다.
특히 2년째 ‘허그’와 함께 봉사활동에 동참 중인 남규리의 소탈하고 진정성 있는 행보가 눈길을 끌었다. 남규리는 봉사 후 노숙인들과 한 테이블에 나란히 앉아 함께 식사하며 다정하게 대화를 나누는 등 격의 없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허그 관계자는 “남규리가 궂은일도 마다하지 않고 진심을 다해 봉사에 임해주어 현장에 큰 활력이 됐다”라며 “특히 현장에서 싸이의 ‘기댈 곳’을 열창해 고된 삶에 지친 이들의 마음에 깊은 감동과 위로를 선사했다”고 전했다.
남규리는 지난해 9월 열린 ‘만나샘’ 20주년 행사에도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그는 ‘기댈 곳’을 불렀고, 참석자들의 요청에 쿨의 ‘사랑합니다’를 무반주로 부른 바 있다.
남규리는 개인 유튜브 채널 ‘귤멍’을 통해 대중과 소통하고 있으며, 최근 쿠팡플레이 ‘SNL 코리아’에도 출연했다. 남규리가 속한 그룹 씨야는 완전체 활동을 준비 중이며, 데뷔 20주년 전국투어 콘서트 ‘더 팬’(THE FAN)을 앞두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