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훈 한국도로공사 사장, 취임 2일 차 시설관리 자회사 직원 격려

정부 ‘공공부문 시설관리 노동자 휴게권 보장’ 방침


유정훈(왼쪽에서 세 번째) 한국도로공사 사장이 시설관리 자회사를 방문해 현장 직원들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한국도로공사 제공]


[헤럴드경제=홍승희 기자] 한국도로공사는 유정훈 신임 사장이 취임 2일 차인 지난 12일 한국도로공사 시설관리 자회사를 방문해 현장 노동자들을 격려하고 현장 소통을 강화했다고 15일 밝혔다. 현장 중심 경영의 행보를 이어가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방문은 최근 정부가 강조한 ‘공공부문 시설관리 노동자의 휴게권 보장 및 근무 환경 개선’ 기조에 선제적으로 부응하고, 도로교통 서비스의 최일선에서 묵묵히 헌신하는 현장 직원들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유 사장은 자회사 경영진으로부터 시설관리 및 미화·경비 업무 현황을 보고받고 실질적인 휴게 여건 개선을 위해 냉·난방 시설, 환기 장치, 편의시설 구비 여부 등을 꼼꼼히 살폈다.

유 사장은 직원들과의 간담회 자리에서 “우리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국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것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땀 흘리며 자리를 지켜주시는 여러분 덕분”이라며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쾌적한 휴게 공간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약속하며 “모회사와 자회사가 상생 협력하여 공공기관 노동환경 개선의 모범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유 사장은 지난 11일 취임사를 통해 ▷국민 신뢰의 재건 ▷미래플랫폼 기업으로의 전환 ▷균형의 대동맥과 안전·물류 혁신 ▷공정과 상생의 문화 확립 등 4대 중점 추진 과제를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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