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제철 에너지 절감 공모전 최우수상에 노병연 과장

현장 창의성 모아 에너지 효율 혁신 가속

광양제철소가 실시한 에너지 절감 아이디어 공모전이 마감됐다.


[헤럴드경제=박대성 기자] 광양제철소(소장 고재윤)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에너지절감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제강부 노병연 과장이 제안한 아이디어가 1위에 선정됐다.

이번 공모전은 현장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에너지 절감 방안을 발굴하고 공정 효율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분야는 ▷전력·연료 사용 절감 ▷동절기 스팀 사용 절감 ▷질소 공급 압력 조정 및 개선 등으로 분야에 맞춰 다양한 에너지 절감 제안이 접수됐다.

제철소는 제출된 아이디어를 대상으로 실현 가능성, 기대효과, 창의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심사를 진행해 최우수상 1건과 우수상 2건, 장려상 4건 등을 뽑았다.

최우수상 수상자인 노병연 과장의 아이디어는 압축기 공통 배관 설치를 통해 연주 공정에서 발생하는 압력 불균형으로 인한 손실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제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에는 각각 제선 공정의 주변 열원 활용을 통해 스팀 사용량을 절감하는 방안을 제시한 제선부 마효섭 대리와 집진기 설비의 최적제어 방안으로 전력 사용량을 줄이는 아이디어를 제안한 제선설비부 이건영 대리가 각각 선정됐다.

두 아이디어 역시 현장 적용 가능성과 에너지 절감 효과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장려상에는 제강부 양재용 사원, 화성부 김세준 계장 등이 뽑혔다.

해당 제안들은 조업 상황에 따른 질소 사용량 절감으로 현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실천형 개선 방안이라는 점에서 좋은 평점을 얻었다.

옥상우 광양제철소 에너지부장은 “이번 공모전은 직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현장의 집단지성이 모여 에너지 절감의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에너지 낭비 요인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설비 점검 활동을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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