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대통령 귀국행사에 정청래·김민석 둘 다 간다

출국길서 안보인 민주당 지도부 영접 나서
靑 “김 총리 등 정부인사와 당 지도부 참석”

인도·베트남 국빈방문을 마치고 귀국한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지난 4월 성남 서울공항에서 환영나온 이들과 인사하고 있다. 왼쪽부터 홍익표 정무수석,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김민석 총리. [연합]


[헤럴드경제=문혜현 기자] 이재명 대통령의 18일 유럽 순방 귀국행사에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참석한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17일 “내일 이 대통령 귀국 환영행사에는 김민석 국무총리, 김민재 행안부 차관 등 정부 인사와 정청래 당대표, 한병도 원내대표 등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9일 이 대통령 유럽 순방 출국길에는 정 대표와 한 원내대표의 모습이 보이지 않았다. 대신 김 총리가 이례적으로 모습을 드러냈는데, 정치권에선 두 사람이 당권주자인 점을 들어 이 대통령이 특정 인물에게 힘을 실어주는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기도 했다.

당시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은 정 대표 등의 출국 환송행사 불참과 관련해 “‘부실 투표’ 문제를 엄중하게 생각하고 있고, 지금 대통령의 환송을 위해서 우르르 나가기보다는 최소화하기 위해서”라고 설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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