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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인 장성규. [헤럴드POP(현 헤럴드뮤즈) 제공] |
[헤럴드경제=장윤우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장성규가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한 친정 JTBC를 향해 애틋한 응원을 보냈다.
지난 16일 장성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JTBC 동기와 주고받은 메시지 내용을 공개했다.
동기는 “형, 회사 걱정해줘서 고마워. 회사 힘내라고 많이 기도해줘라”라며 “척박한 환경에서 형님이 실력 하나만으로 우뚝 선 것처럼 우리는 저력이 있어. 그러니까 조금만 기다려줘. 후배들이 일당백이니까”라고 했다. 장성규는 “기도할게. 보란 듯이 다시 일으켜줘”라고 답했다.
하루 전인 15일에도 장성규는 JTBC 전경 사진을 올리며 “이게 무슨 일이야.. 나를 품어주고 키워줬던 회사가 회생절차 신청이라니.. 속상하다”며 “부디 이 난관을 잘 극복하고 회복되길 바라본다”고 밝혔다.
장성규는 2011년 JTBC 공채 1기 아나운서로 입사해 약 8년간 재직했다.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 등에서 활약하며 이름을 알렸고, 2019년 퇴사 후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전향했다.
앞서 JTBC는 지난 12일 206억 원 규모의 유동화 차입금을 만기 내 상환하지 못하면서 채무불이행(디폴트)을 선언했다.
이틀 뒤인 15일 서울회생법원에 기업회생절차 개시를 신청했고, 중앙홀딩스·콘텐트리중앙·메가박스중앙·중앙피앤아이 등 중앙그룹 주요 계열사 4곳도 잇따라 같은 신청을 냈다. 서울회생법원은 오는 23일 대표자 심문기일을 진행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