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투운용 “‘ACE 26-06 회사채(AA-이상)액티브’ 29일 존속 기한 만료…상장 폐지”

이달 만기 도래하는 만기 채권형 ETF
상장폐지 앞두고 24일부터 거래 정지
해지상환금은 이달 29일 지급 예정


[한국투자신탁운용 제공]


[헤럴드경제=홍태화 기자] 한국투자신탁운용은 ACE 26-06 회사채(AA-이상)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가 오는 25일 존속 기한 만료에 따라 상장 폐지된다고 18일 밝혔다.

ACE 26-06 회사채(AA-이상)액티브 ETF는 한국투자신탁운용이 지난 2023년 6월 상장한 만기 매칭 채권형 상품이다.

만기매칭 채권형 ETF는 기존 채권형 ETF와 달리 편입한 자산군의 만기가 도래하면 자동으로 청산되는 것이 특징이다. 편입 자산군의 만기는 상품명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에 상장 폐지하는 ACE 26-06 회사채(AA-이상)액티브 ETF의 경우 2026년 6월에 만기가 도래하는 채권을 편입하고 있다.

ACE 26-06 회사채(AA-이상)액티브 ETF의 기초지수는 ‘KIS 크레딧2606만기형(AA-이상) 총수익 지수’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 영업일(17일) 기준 해당 ETF의 상장 이후 수익률은 12.01%로, 연 환산 약 4%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ACE 26-06 회사채(AA-이상)액티브 ETF의 해지 상환금은 존속 기한 만료일인 오는 29일 지급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24일부터 해당 상품의 매매가 정지되며, 상장폐지는 25일 진행된다. 만기 이전 거래를 원하는 투자자들은 23일까지 매매를 완료해야 한다.

일반 주식형 ETF는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계속 운용되지만, 만기 매칭형 채권 ETF는 투자자가 채권을 만기까지 보유하는 효과를 ETF 형태로 구현한 상품이다. 따라서 만기가 되면 운용사가 보유 채권을 현금화한 뒤 투자자들에게 해지 상환금을 지급하고 상품 자체는 상장 폐지된다.

즉, 상장 폐지가 부실이나 운용 실패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애초 약속한 만기까지 운용을 마친 뒤 투자금을 돌려주는 정상적인 절차에 해당한다. 한투운용은 지난해 6월에도 ACE 25-06 회사채(AA-이상)액티브 ETF를 존속 기한 만료에 따라 상장 폐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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