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약, 경구용 ‘판시딜’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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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증상은 관심은 높은 반면 실제 치료로 이어지는 비율은 낮은 게 특징이다.
실제 지난해 한 조사에 따르면 탈모를 경험한 비율은 15.8%였다. 이 중 일반의약품이나 처방약 등을 통해 적극 치료하는 이는 경험자의 10% 수준에 그쳤다. 별다른 대응 없이 방치하는 비율은 25%에 달했다. 상당수가 탈모증상을 경험하고도 관리시기를 놓치고 있는 셈이다.
탈모증상은 관리가 늦어질수록 모근기능 저하가 진행돼 증상이 악화될 수 있어 초기 대응의 중요성이 강조된다. 실제 탈모 경험자 중 상당수는 “조금 더 심해지면 치료를 시작하겠다”, “일시적인 증상일 것 같다”고 생각하며 관리를 미루는 경향을 보였다.
전문가들은 “탈모를 단순히 머리카락이 빠지는 현상이 아닌 모근기능이 약해지는 문제로 접근해야 한다. 증상이 진행되기 전 모근기능 관리에 나서는 게 핵심”이라고 말한다.
동국제약은 이런 인식을 바탕으로 경구용 탈모치료제 ‘판시딜’(사진)을 개발해 판매 중이다.
이는 모발과 손톱 구성성분인 케라틴, L-시스틴 등과 모발 영양성분인 약용효모, 비타민 등 6가지 성분이 함유된 일반의약품이다. 모발 필수영양이 혈액을 통해 모근조직 세포에 직접 공급돼 모근기능 강화와 건강한 모발 형성에 도움을 준다고 한다. 탈모를 단순히 증상을 가리는 관리가 아닌, 모근기능 개선을 통한 근본관리 차원에서 접근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이 회사 관계자는 “탈모는 단순한 외형변화가 아니라 모근기능 저하로 인해 발생한다. 따라서 초기부터 적극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조문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