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7개 시도 선관위원장, 월 1회 출근

‘투표용지 부족사태 진상규명위원회 제7차 위원회의’가 열린 18일 경기도 과천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선거 관련 조형물이 놓여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채상우 기자]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로 선거관리위원회에 대한 비판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비상근직인 17개 시도 선거관리위원장들이 한 달에 하루꼴로 출근한 것으로 드러났다.

채현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8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2년∼2025년 17개 시도 선관위원장들의 출근일은 연평균 14.2일로 나타났다.

시도 선관위로 한 달에 약 1.2일만 출근한 셈이다.

대선과 지방선거가 있던 2022년, 총선이 있던 2024년 평균 출근일은 각각 14.9일, 15일에 그쳤다. 대선이 치러진 지난해는 15.6일이었다.

올해의 경우 시도 선관위원장들의 평균 출근 일수는 11.4일로 집계됐다.

2022∼2025년 노태악 전 중앙선관위원장의 출근 일수는 연평균 49.8일이었으며, 같은 기간 중앙선관위 비상임위원의 출근 일수는 연평균 19일이었다.

올해 들어 노 전 위원장은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의 책임을 지고 지난 5일 사퇴하기 전까지 45일 출근했다.

통상 중앙선관위원장은 대법관이, 각급 선관위원장은 관할 법원장이 겸직하는 비상근직 체계를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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