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재나들목 정체 줄인다” 판교~우면산터널 잇는 고속도로 신설 본격화

국토부, 성남-서초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효성중공업 컨소시엄 선정


성남-서초 고속도로 노선도


[헤럴드경제=소민호 기자] 상습 정체 구간으로 악명높은 경부고속도로 양재나들목 일대 교통흐름을 개선하기 위한 성남-서초 고속도로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국토교통부는 ‘성남-서초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효성중공업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노선은 경부고속도로와 용인-서울 고속도로가 만나는 판교 인근부터 우면산 터널까지 약 10.7km, 왕복 4차로 신설 사업이다. 추정 사업비는 약 5612억원(2016년 4월 1일 기준)이다.

국토부는 올 1월 사업자 모집을 위한 제3자 제안공고를 냈는데, 최초 제안자인 효성중공업컨소시엄만 단독 신청한 바 있다. 컨소시엄의 가칭 명칭은 성남서초고속도로주식회사다.

국토와 효성중공업컨소시엄은 사업의 세부내용을 결정하기 위한 협상에 착수, 2029년 착공 후 2034년 개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효정 국토부 도로국장은 “민자고속도로가 개통되면 양재나들목 인근 교통량이 분산돼 이동시간이 줄고 도로이용 편의가 실질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경부고속도로의 간선기능도 함께 높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Print Friend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