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람객들 공연 내내 박수와 환호로 화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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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회 서울·베이징·도쿄 어린이합창제가 지난 21일 서울 양재동 aT센터 제2전시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양정원 기자 |
[헤럴드경제=양정원 기자] 한국·중국·일본 어린이들이 아름다운 화음을 통해 우정과 화합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국어린이청소년문화원이 주최하고 서울시가 후원한 제1회 서울·베이징·도쿄 어린이합창제가 지난 21일 서울 양재동 aT센터 제2전시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함께 노래하고, 함께 성장하는 우리’를 주제로 열린 이번 합창제는 서로 다른 문화와 언어를 가진 3개국 어린이들이 음악을 매개로 교류하며 이해와 존중의 가치를 나누는 국제 문화교류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날 무대에는 플렌즈합창단, 아름드리 다문화합창단, 브릴란떼 어린이합창단 등이 참가해 다채로운 합창 공연을 선보였다. 어린이들은 각국의 전통의상을 입고 무대에 올라 그동안 갈고닦은 노래 실력을 마음껏 펼치며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행사장을 가득 메운 가족 단위 관람객들은 공연 내내 뜨거운 박수와 환호를 보내며 어린이들의 무대에 호응했다. 국적과 언어를 넘어 하나의 목소리로 노래하는 어린이들의 모습은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했다.
자녀와 함께 공연을 관람한 한 학부모는 “성장한 환경과 문화는 다르지만 아이들이 음악으로 하나 되는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었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개최돼 한중일 어린이들이 함께하는 아름다운 무대를 계속 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어린이청소년문화원 관계자는 “이번 합창제는 어린이들이 음악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우정을 쌓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국제 문화교류를 확대해 미래세대가 세계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합창제는 서울시 민간국제문화교류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제4회 대한민국 어린이박람회 부대행사로 진행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