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공 주장 “한국, 정말 어렵다”…최종전 앞두고 경계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대표팀 주장 론웬 윌리엄스. [로이터]


[헤럴드경제=장윤우 기자]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대표팀 주장 론웬 윌리엄스가 한국전을 앞두고 경계심을 드러냈다.

22일(현지시간) 남아공 매체 ‘브리플리’에 따르면 윌리엄스는 스포츠TV와의 인터뷰에서 “한국과의 경기는 정말 어려울 것”이라며 “선수들의 움직임, 기술, 파워, 스피드, 개개인의 퀄리티가 놀랍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을 “매우 좋은 팀”으로 평가하며 “한국의 유기적인 움직임과 빠른 스피드는 그들을 매우 위험한 팀으로 만든다”고 강조했다.

윌리엄스는 “한국전은 우리에게 세계 최고 수준의 무대에서 다시 한번 스스로를 시험해 볼 수 있는 기회”라며 “우리 선수단이 그 도전에 맞설 준비가 되어 있다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의 강점과 약점을 분석해 어떻게 공략할 수 있을지 살펴봐야 한다”며 “아프리카 축구의 힘을 각인시킬 방법을 반드시 찾아내겠다”고 덧붙였다.

남아공은 현재 A조에서 1무 1패로 탈락 위기에 몰려 있다. 지난 12일 멕시코에 패했고, 19일 체코와는 1-1로 비겼다. 승점 1점에 그친 남아공이 자력으로 32강에 진출하려면 한국전 승리가 필수다.

반면 한국은 비기기만 해도 조 2위로 32강 진출을 확정한다.

홍명보호와 남아공은 한국시간으로 25일 오전 10시 멕시코 몬테레이 스타디움에서 A조 최종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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