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M, AI 영상 크리에이터와 협업…브랜드 콘텐츠 실험 확대

6월 30일까지 공식 홈페이지서 접수
AI 영상 제작 경험 보유자 10명 선발
7월부터 브랜드 콘텐츠 미션 2회 수행
공식 프로젝트 참여·활동비 등 혜택 제공


KGM ‘AI 크리에이터 클럽’ 모집 안내 이미지. [KGM 제공]


[헤럴드경제=정경수 기자] KG모빌리티(KGM)가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브랜드 콘텐츠 제작에 나선다. AI 영상 제작 역량을 갖춘 크리에이터들과 협업해 모빌리티 콘텐츠의 표현 방식을 넓히겠다는 취지다.

KGM은 ‘KGM AI 크리에이터 클럽’ 멤버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AI 생성 툴을 활용해 KGM 브랜드와 제품, 프로모션을 새로운 방식으로 해석할 크리에이터를 선발하는 프로젝트다. 기존 광고나 홍보 콘텐츠와 달리 크리에이터 개인의 시각과 AI 제작 기법을 결합해 보다 다양한 브랜드 경험을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모집 인원은 총 10명이다. AI 생성 툴을 활용한 영상 제작 경험이 있고, 숏폼 또는 롱폼 콘텐츠 채널을 운영 중인 개인이라면 지원할 수 있다.

선발된 크리에이터는 다음 달 1일부터 8월 14일까지 활동한다. 이 기간 KGM 브랜드 및 프로모션을 주제로 총 2차례 AI 콘텐츠 제작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참가자에게는 KGM 공식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와 과제별 활동 지원금이 제공된다. 우수 크리에이터 선정 여부와 성과 기준 달성에 따라 개인별 최대 300만원 상당의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지원은 오는 30일까지 KGM 공식 홈페이지 이벤트 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지원자는 AI 활용 콘텐츠 제작 경험이나 포트폴리오를 제출하고, 공개 SNS 계정 링크도 함께 첨부해야 한다.

KGM은 최근 생성형 AI를 활용한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을 확대하고 있다. 앞서 무쏘 브랜드 캐릭터 ‘무쏘맨’을 소재로 한 영상 공모전 ‘무쏘맨 AI 어워즈’를 진행했으며, 총 263건의 작품이 접수됐다. 해당 공모전 콘텐츠는 누적 조회수 118만회를 기록했다.

자동차 업계에서도 AI를 활용한 마케팅 실험은 점차 늘어나는 추세다. 차량의 성능이나 디자인을 일방적으로 알리는 방식에서 벗어나, 소비자가 직접 보고 공유할 수 있는 짧고 직관적인 콘텐츠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KGM 관계자는 “AI 기술과 크리에이터의 창의성을 결합한 KGM만의 브랜드 콘텐츠를 선보여 보다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Print Friend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