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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 걸그룹 ‘아이브’의 멤버 장원영이 최근 공항 보안검색에서 ‘특혜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이번엔 논란을 불식시키고자 마스크, 모자 등을 모두 벗고 보안검색에 임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24일 연예계에 따르면 장원영은 지난 23일 서울 강서구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일본으로 출국했다.
이날 장원영은 멤버들 가운데 유일하게 모자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았다. 선글라스도 벗고 보안검색대에 들어갔다.
그는 신원 확인 절차를 진행하는 동안 계속 미소를 띠었고 보안 요원에겐 여권을 두손으로 공손히 건넸다. 카메라를 향해 웃음을 짓기도 하면서 출국장에 들어섰다.
장원영은 지난달 30일 중국 상하이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출국차 김포공항 보안검색대에 들어섰다.
다만 신원 확인 과정에서 모자를 쓰고 마스크만 살짝 내린 모습이 포착돼 일각에선 규정을 지키지 않은 것이라며 비판 여론이 일었다. ‘특혜가 아니냐’는 지적도 나왔다. 한국공항공사 측에 민원도 제기됐다.
논란이 커지자 공사 측은 “연예인 특혜는 없었다”며 “항공보안표준절차서에 따라 모든 승객에게 동일한 기준을 적용하고 있으며, 현장에서 마스크나 모자 제거를 구두로 안내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지난 20일엔 홈페이지 국내선 이용안내의 ‘탑승장 신원확인 및 항공권 검사’ 항목에 ‘본인 일치 여부 확인을 위해 마스크, 모자, 선글라스는 잠시 벗어주시기 바랍니다’라는 안내 문구를 추가했다.
기존엔 ‘출발장 입구에서 경비요원(청원경찰)에게 신분증과 항공권을 제시해 신원을 확인받는다’란 절차만 명시돼 있었다.
한편 장원영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날 기내에서 촬영한 영상을 올렸다.
그는 비행기 안에서 기내 창문 가리개를 올리고 창문 밖 풍경을 감상했으며 카메라를 향해 가까이 다가와 미소를 짓는 등 여유로운 모습을 공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