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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 모습.[경주시 제공] |
[헤럴드경제(경주)=김병진 기자]지난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개최 이후 경북 경주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뚜렷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24일 경주시에 따르면 한국관광데이터랩 조사 결과 올해 1∼5월 경주 외국인 관광객은 56만9357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48만1195명보다 8만8162명(18.3%) 증가했다.
경주시는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경주의 국제적 인지도가 크게 높아지면서 외국인 관광객 유입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
경주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동아시아뿐만 아니라 미국, 동남아시아, 러시아 등으로 국적이 다변화하는 추세다.
이에 경주시는 ‘포스트 APEC 글로벌 관광정책’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에 본격 나선다.
APEC 관련 관광콘텐츠 개발, 다국어 관광서비스 확대, 국제관광박람회 참가, 해외 팸투어 운영,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 활성화를 추진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APEC 정상회의 이후 경주의 국제적 위상이 높아지면서 외국인 관광객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차별화된 역사문화 콘텐츠와 관광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세계인이 찾는 글로벌 관광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