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방탄소년단 정국 [빅히트뮤직 제공] |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막내 정국의 첫 솔로 싱글 ‘세븐(Seven) (feat. Latto)’이 한국 대중음악사에 새 이정표를 세웠다.
한국 음악 역사에 전무후무한 대기록을 남겼다. 한국 아티스트 최초로 스포티파이 30억 스트리밍이라는 대고지를 선점한 것은 물론, 기존 방탄소년단의 ‘Dynamite’를 제치고 역대 K-팝 곡 중 최고 스트리밍 1위 자리에 우뚝 섰다.
23일 소속사 빅히트뮤직과 글로벌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 따르면 정국의 ‘세븐’은 이날 기준 재생 수 30억 회를 돌파했다. 단일 곡 기준 한국 가수 최초, 최고 기록이다. 특히 정국의 곡이 발매한 2023년 한 해에 공개된 모든 신곡 중 유일무이한 기록이다.
정국의 솔로 데뷔곡인 이 곡은 발매 당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 1위,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 3위 등 세계 팝 시장의 핵심 차트를 동시 석권했다. 특히 미국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최신 차트(6월 20일 자)에서 120위에 이름을 올리며 152주 ‘연속’ 진입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2023년 7월 음원이 공개된 이후 단 한 주도 거르지 않고 차트인을 유지한 셈이다. 스포티파이 ‘위클리 톱 송 글로벌’ 최신 차트에서도 113위에 안착하고 있다.
‘세븐’은 1990년대 초반 영국발 전자음악인 ‘UK 개러지(UK garage)’ 장르를 세련되게 해석한 곡이다. 위트 있는 연출로 화제를 모은 뮤직비디오 역시 지난 4월 유튜브 조회 수 6억 회를 가뿐히 넘겼다.
정국의 ‘세븐’이 30억 스트리밍을 돌파한 가운데, 스포티파이 역대 K-팝 누적 스트리밍 톱 10엔 방탄소년단과 블랙핑크,멤버들의 솔로곡이 휩쓸었다.
정국은 역대 K-팝 스트리밍 1위 왕좌에 오른 ‘세븐’을 필두로, 솔로 앨범 ‘골든(GOLDEN)’의 타이틀곡 ‘스탠딩 넥스트 투 유(Standing Next to You)’(6위)까지 무려 2곡을 톱 10에 올렸다. 또 다른 솔로 싱글 ‘3D (feat. Jack Harlow)’(약 11억 6000만 회)와 팝스타 찰리 푸스와의 협업곡 ‘레프트 앤드 라이트(Left and Right)’까지 스포티파이 ‘10억 스트리밍 클럽’에 가입시킨 상태다.
스포티파이 역대 스트리밍 조회수를 집계하는 크옵에 따르면 K-팝 최다 스트리밍 톱10은 정국에 이어 로제와 브루노 마스의 ‘아파트(APT.)’가 25억회로 2위, 지민의 ‘후’가 24억 5700만 회로 3위, 방탄소년단의 ‘다이너마이트’가 약 22억 9000만회로 4위에 올랐다. 넷플릭스 ‘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로 극중 걸그룹 헌트릭스가 부른 ‘골든’이 17억 9300만 회를 기록해 5위에 올랐다.
정국의 ‘스탠딩 넥스트 투 유(Standing Next to You)’는 14억 8300만회로 6위, 방탄소년단의 ‘버터’가 14억 7400만회로 7위, 지민의 ‘라이크 크레이지(Like Crazy)가 14억 6100만회로 8위, 리사의 ’머니(MONEY)‘가 14억 1800만회로 9위, 블랙핑크의 ’하우 유 라이크 댓(How You Like That)‘이 12억 6100만회로 10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