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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남아프리카공화국과 조별리그 3차전을 앞둔 한국대표팀이 23일(현지시간) 멕시코 몬테레이 에스타디오 우니베르시타리오에서 훈련하고 있다. [연합] |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 높은 적중률을 자랑하는 BBC 해설위원 크리스 서턴이 한국 대표팀의 조별리그 최종전 승리를 낙관했다. 1승 1패를 기록 중인 한국은 남아공을 제물로 삼아 A조 2위에 오를 것이라는 ‘예언’이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이 25일 오전 10시(한국시간) 멕시코 누에보레온주 몬테레이 스타디움에서 남아프리카공화국과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최종 3차전을 치른다.
16강행 토너먼트의 교두보가 될 이번 단판 승부를 앞두고, 외신의 시선은 한국의 완승으로 기울고 있다.
영국 BBC의 해설위원이자 이번 대회에서 ‘인간 문어’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크리스 서턴은 한국이 남아공을 2-0으로 제압할 것이라는 관측을 내놓았다. 서턴은 이번 대회 조별리그 1, 2차전 통산 48경기 중 26경기의 결과를 정확히 예측, 날카로운 분석력을 입증했다. 지난 19일 한국이 멕시코에 1-2로 패할 것이라는 아픈 예언이 적중했다.
서턴이 이번 3차전에서 한국의 손을 들어준 배경에는 양 팀의 객관적인 전력, 경기력 격차에 일다. 그는 “남아공이 체코전 막판에 터진 페널티킥 동점 골로 간신히 조별리그 통과 가능성을 열었지만, 전반적인 경기력은 함량 미달이었다”고 혹평했다. 이어 “한국은 남아공에 비해 한결 나은 축구를 구사하는 팀”이라며 “앞서 멕시코가 그러했듯, 한국 역시 남아공의 수비 진영을 무너뜨리며 많은 기회를 창출할 것”이라고 봤다.
현재 1승 1패(승점 3)를 기록 중인 한국은 지난 12일 체코전 역전승(2-1)의 기세를 몰아 조 2위 확정을 노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