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오씨엘, 짐바브웨 치샤와샤 광산서 리튬 정광 샘플 생산… 품질 분석 진행


글로벌 전기차와 이차전지, 에너지저장장치(ESS) 산업의 성장으로 핵심 광물 확보 경쟁이 이어지는 가운데, 광물개발 전문기업 ㈜지오씨엘(대표이사 조정호)은 짐바브웨 치샤와샤(Chishawasha) 광산에서 순도 약 6% 수준의 리튬 정광(Spodumene Concentrate) 샘플을 생산했다고 밝혔다.

이번 생산은 지오씨엘이 확보한 광권을 기반으로 원광 채굴과 정제 공정을 거쳐 리튬 정광 샘플을 확보한 사례다. 회사는 이를 통해 광산의 생산 가능성과 광물 품위를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지오씨엘은 현지 가공업체인 중국 K사와 협력해 리튬 정광(스포듀민 6%) 샘플을 생산했으며, 생산된 샘플은 현재 최종 품질 검증과 정밀 분석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분석이 완료되면 국내 기업 및 관련 산업체를 대상으로 품질 평가가 진행될 예정이며, 샘플은 약 3개월 내 부산항에 도착할 것으로 예상된다.

회사 측은 리튬 정광 생산 및 수출을 위해 짐바브웨 광산부와 에너지부 등 관계 기관과 협의를 진행해 왔으며, 향후 사업 추진을 위한 행정 절차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에 확보한 샘플을 바탕으로 국내외 기업들과 공급 협의를 추진할 계획이며, 품질 분석 결과에 따라 장기 구매계약(오프테이크) 협의도 진행할 예정이다.

치샤와샤 광산은 짐바브웨 수도 하라레(Harare) 북동부 약 20㎞에 위치해 있으며, 전력과 용수 공급이 가능하고 주요 물류 인프라와 인접해 있다.

조정호 대표이사는 “이번 리튬 정광 샘플 생산은 치샤와샤 프로젝트의 생산 가능성을 확인하는 과정”이라며 “정밀 분석을 거쳐 국내 산업계에 안정적인 핵심 광물 공급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리튬뿐 아니라 니켈, 구리, 금 등 전략 광물 개발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국내 기업들의 원자재 공급망 확보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오씨엘은 이번 샘플 생산 이후 품질 분석과 공급 협의를 진행하는 한편, 향후 상업 생산 체계 구축을 위한 후속 절차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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