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25억 규모 ‘땡겨요상품권’ 발행

[서울시 제공]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사진)가 침체된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오는 1일 오전 10시, ‘영등포땡겨요상품권’을 25억 원 규모로 발행한다고 밝혔다.

‘영등포땡겨요상품권’은 신한은행 공공배달앱 ‘땡겨요’에서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상품권이다. 구민은 할인된 가격으로 음식을 주문할 수 있다. 가맹 소상공인은 민간 배달앱보다 저렴한 중개 수수료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서울시가 신한은행과 함께 운영하는 땡겨요는 중개수수료 2% 적용, 광고비 0원, 당일 카드 결제 대금 정산 지원으로 자영업자의 부담을 줄인 공공배달앱이다.

구는 이번 발행에서 최대 20%에 달하는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상품권 구매 시 15% 선할인이 기본 적용된다. ‘땡겨요’ 앱 내 영등포구 소재 가맹점에서 결제하면 결제 금액의 5%를 페이백으로 추가 지급받을 수 있다.

상품권은 ‘서울페이플러스’ 앱에서 개인당 월 최대 20만 원까지 구매 가능하다. 최대 100만 원까지 보유할 수 있다. 유효기간은 구매일로부터 1년이다. 상품권은 서울페이플러스 앱의 ‘서울배달+’ 또는 ‘땡겨요’ 앱을 통해 사용할 수 있다. 구는 지난 2월에도 설을 앞두고 총 25억 규모의 땡겨요 상품권을 발행한 바 있다.

지난해 발행한 총 53억 5000만 원 규모의 상품권은 전액 완판됐다. 관내 가맹점 수도 2853개소로 늘어났다.

실제 이용자 수와 주문 건수도 증가했다. 지난해 1월 6만 5000여 명이었던 이용자 수는 올해 5월 말 기준 15만여 명으로 2배 이상 늘었다. 같은 기간 누적 주문 건수 역시 52만 7000여 건으로 급증했다. 특히 지난해 하반기 월평균 결제액은 11억 7000만 원을 기록하며, 상반기(2억 1000만 원) 대비 5배 이상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15% 선할인과 5% 페이백이라는 강력한 할인 혜택이 올 하반기에도 구민과 소상공인 모두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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