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부부 미리내집 221호·분양주택 204호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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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면목 행정문화중심 복합화사업이 예정된 공공시설 부지. [네이버 거리뷰 캡처] |
[헤럴드경제=윤성현 기자] 서울 지하철 7호선 용마산역 인근 공공시설 부지가 공동주택과 행정·문화시설을 갖춘 복합공간으로 재탄생한다.
서울시는 지난 24일 열린 제2차 공공주택통합심의위원회에서 ‘면목 행정문화중심 복합화사업’을 조건부 가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사업지는 중랑구 면목동 378-10 일원이다. 7호선 용마산역 인근 동주민센터, 구민회관, 청소년수련관 등이 위치한 공공시설 부지를 복합 개발하는 사업이다.
서울시는 이곳에 공동주택 712호를 공급할 계획이다. 신혼부부를 위한 ‘미리내집’ 221호와 분양주택 204호 등이 포함된다.
사업 규모는 대지면적 1만4059.50㎡, 연면적 11만3254.48㎡다. 지하 4층~최고 지상 47층 규모로 조성된다. 공동주택과 함께 중랑구 복합청사, 청소년수련관, 공영주차장, 판매시설 등이 들어선다.
주택은 전용 31㎡, 41㎡, 51㎡, 59㎡, 84㎡ 등 다양한 평면과 평형으로 구성된다. 서울시는 입주민의 생활 방식에 맞춘 주거공간을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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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면목 행정문화중심 복합화사업 조감도. [서울시 제공] |
공공시설도 대폭 개선된다. 청소년수련관과 행정·복지시설, 주민센터, 문화공간을 갖춘 구 복합청사, 공영주차장 등이 조성된다. 기존 노후·협소 시설을 확장하고 공간 간 연계를 강화해 이용자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단지 저층부에는 작은도서관, 피트니스, 경로당, 게스트하우스 등 커뮤니티 시설이 집중 배치된다.
용마산역과 연결되는 보행 환경도 개선된다. 서울시는 대상지 내 레벨 차이를 활용해 다양한 층고의 판매시설로 구성된 스트리트 몰을 조성할 계획이다. 면목로에서 용마산역으로 바로 이어지는 지하 연결통로도 설치해 지역주민의 보행 편의를 높인다.
서울시는 올해 하반기 주택건설 사업계획승인을 거쳐 2027년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준공 목표 시점은 2030년이다.
최진석 서울시 주택실장은 “면목 행정문화중심 복합화사업이 공공주택통합심의를 통과함에 따라 본격적으로 사업이 추진될 것”이라며 “노후화된 용마산 역세권 일대가 고품질의 행정·문화·주거 중심지로 탈바꿈해 주거 안정과 지역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