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한동훈 무소속 의원과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 [연합뉴스] |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신장식 조국혁신당 대표 권한대행은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가 6·3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당시 부산 북구갑 출마를 희망해 한동훈 무소속 의원과 정면 대결을 구상했었다고 밝혔다.
신 대행은 25일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사실 조 전 대표는 부산 출마를 희망했었고, 저한테도 그런 말을 했다”며 “그런데 더불어민주당 김영진 의원과 저도 도저히 무시할 수 없는 복수의 민주당 분들이 ‘부산만은 안 됩니다’, ‘거기는 좀 거두어 달라’고 하더라”고 밝혔다.
신 대행은 이에 따라 다른 지역을 찾을 수밖에 없었다며 “민주당이 부산 출마에 반대한 만큼 평택이나 하남 등 다른 지역 출마는 민주당이 용인한 것으로 해석할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다만 신 대행은 “조 전 대표가 처음부터 평택을 정한 건 아니었다”며 “‘쉬운 곳은 안 간다’ 등등 이야기를 하다 보니 결과적으로 평택이라는 교집합이 나왔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 대행은 조 전 대표가 민주당에 섭섭한 속내가 있는 것 아니냐는 진행자의 질문에 “인간적으로 그렇게 느낄 수 있다”고 답했다.
당시 부산 북구갑에는 하정우 더불어민주당 후보, 박민식 국민의힘 후보, 한동훈 무소속 후보가 출마해 격전을 벌였고 한 후보가 하 후보를 1.75%P 차이로 이겨 당선됐다.
아울러 조 전 대표는 평택을 재선거에 출마해 유의동 국민의힘 후보에 밀려 낙선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