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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이엠컴퍼니는 대전도시공사가 개최한 ‘국토교통 우수기술 발주처 설명회’에서 인공지능(AI) 기반 재개발·재건축 통합관리 솔루션을 소개했다고 밝혔다.
대전도시공사는 지난 22일 국토교통부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KAIA)과 함께 설명회를 열고, 우수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과의 협력 기반 마련 및 신기술 도입 가능성을 논의했다. 행사에서는 AI 기반 재개발·재건축 통합관리 솔루션을 비롯해 디지털트윈 기반 현장관리 솔루션 등 다양한 건설 분야 신기술이 소개됐다.
이제이엠컴퍼니는 정비사업 디지털 조합관리 분야 우수기술 기업으로 참여했다. 회사는 정비사업 전자행정 플랫폼 ‘우리가’를 운영하며 전자동의서, 전자투표, 온라인 총회 등 재개발·재건축 추진 과정에 필요한 주요 행정 절차를 모바일 기반으로 지원하고 있다.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은 조합 설립과 추진위원회 구성, 동의 절차, 총회 운영 등 복잡한 행정 절차가 요구되는 분야다. 회사는 전자행정 시스템을 통해 이러한 절차를 디지털화함으로써 행정 효율성을 높이고 조합과 사업 주체의 업무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제이엠컴퍼니는 2021년부터 정비사업 전자시스템을 공급해 왔으며, 전자동의서·전자투표·온라인 총회 관련 실증특례와 기술 특허 15건을 보유하고 있다. 대표 서비스인 ‘우리가’는 조합 설립부터 운영, 의결, 회계관리까지 정비사업 전 과정을 지원하는 통합 플랫폼이다. 또한 누적 30만 건 이상의 전자동의서 처리 과정에서 축적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AI 행정 자동화, 분담금 예측, 법령 해석 알고리즘 등을 고도화했으며, 이번에 선보인 AI 통합관리 솔루션에도 이를 적용했다고 밝혔다.
최근 정비사업 제도 변화에 따라 전자동의와 전자투표 등 디지털 행정 도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공공 부문에서도 관련 기술 활용이 확대되는 추세다.
회사는 서울시 전자서명 동의서 시범사업을 수행했으며, 수원도시공사와 한국부동산원에 관련 시스템을 공급했다. 또한 LH의 상생형 창업·벤처기업 지원사업에도 선정되는 등 공공기관과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이번 설명회 참여를 계기로 공공 부문과의 협력 범위를 더욱 넓혀 나갈 계획이다.
이제이엠컴퍼니는 조합 운영관리 시스템(ERP), 예산·회계관리, 평형·선호도 전자설문, 이주관리 등으로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HUG 미래도시펀드와 연계한 회계관리 분야 협력도 추진 중이다.
윤의진 이제이엠컴퍼니 대표는 “정비사업은 복잡한 행정 절차와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참여하는 만큼 AI와 디지털 전환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분야”라며 “공공기관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관련 기술의 활용 범위를 정비사업을 넘어 도시 행정 전반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