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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가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출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상섭 기자] |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가 25일 다주택 보유 이력에 대해 “송구스럽다”고 말했다.
한 후보자는 이날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과거 보유했던 부동산이 투기 목적으로 구입한 것 같지는 않다’는 더불어민주당 박균택 의원의 질의에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만, 여러모로 다주택 부분에 대해서는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답했다.
그는 한때 오피스텔을 포함해 주택을 4채까지 보유했다가 3채를 차례로 처분해, 최근 1주택자가 된 데 대해 “정부 관료가 된 이상 정책에 맞는 방향으로 움직여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언급했다.
다만, 그는 “적절한 수익을 기대하고 샀던 건물은 오피스텔 하나”라며 “나머지는 용도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한 후보자는 총리를 끝내고 민간으로 돌아가면 다시 부동산 투자를 하겠느냐는 국민의힘 조정훈 의원 질의엔 “안할 것”이라고 답했다.
이와 함께 한 후보자는 경기 양평군에 보유한 농지에 위법한 건축물이 설치돼 원상회복하라는 행정처분을 받았던 데 대해서도 “잘 몰랐다”고 해명했다.
국민의힘은 양평군이 관련 행정처분 사전통지서를 발송했다고 주장했지만, 한 후보자는 이를 받지 못했다고 답했다.
한 후보자는 또 정치테러 문제와 혐오 표현에 대해서는 강경한 입장을 나타냈다.
그는 “표현의 자유를 넘어 사회가 용납할 수 없는 수준의 문제에 대해서는 법적 조치가 당여하다”며 “정치테러로부터 민주주의를 보호하는데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