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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그맨 변기수. [헤럴드POP(현 헤럴드뮤즈) 제공] |
[헤럴드경제=장윤우 기자] 개그맨 변기수가 자신의 이름과 사진을 도용한 위암 가짜뉴스에 분노했다.
28일 변기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는 위암에 걸린 적이 없다. 그런데 내 이름 내 사진을 걸어놓고 위암에 걸린 척 이렇게 이겨냈다는 둥 이런 글을 쓰는 사람들이 있다는 게 진짜 소름 끼치게 기분 나쁘다”고 밝혔다.
변기수가 공개한 사진에는 한 블로그 게시글이 담겼다. ‘위를 잘라내고도 무대에 서야 했다. 변기수가 위암 수술 후 밥 한 숟가락에’라는 제목으로 변기수가 위 일부를 절제한 뒤 밥 한 숟가락에 행복을 느꼈다는 내용이다.
변기수는 지인에게 해당 게시글을 공유하며 “이런 거 고소할 수 있냐. 난 위암 걸린 적이 없다”고 했다. 이어 “연락받고 너무 불쾌하고 기분 나쁜데 부모님이 보시면 너무 상처받으실 것 같다. 아무리 생각해도 이건 진짜 아닌 듯싶다. 속상하다”고도 전했다.
최근 연예인들의 사진과 영상을 협의 없이 광고에 활용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타인의 얼굴을 무단 사용해 사기성 상품 판매 유도에 도용한 경우 정보통신망법 ‘허위 사실 적시 명예훼손 및 초상권 침해’로 7년 이하의 징역, 10년 이하의 자격 정지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