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민선 9기 시정 비전 담은 ‘G3 서울 플렌’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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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세훈 서울시장이 29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시청에서 열린 G3 서울 기획위원회 발대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G3 서울플랜’은 민선 9기 서울시정의 방향과 우선순위를 제시하는 최상위 로드맵으로, 서울의 미래 경쟁력을 높이는 동시에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성과를 만들어내기 위한 실행 기준이 된다. 윤창빈 기자 |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은 29일 오전 10시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G3 서울 기획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G3 서울 기획위원회’는 주거·교통·경제·청년·균형발전 등 분야별 전문가와 청년세대 등 100여 명이 참여하는 민관협력 정책플랫폼이자 민선 9기 정책 청사진을 그리는 기구다. 위원회는 약 100명의 민간위원이 참여해 시민 생활과 밀접한 7개 분야별 분과와 시정 핵심 의제를 다루는 3개 특별분과 등 총 10개 분과 체계로 운영된다.
오 시장은 이날 발대식에서 미래 서울의 모습과 기대가 담긴 영상을 시청 한 뒤 참여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서울시는 ‘G3 서울 기획위원회’ 논의를 거쳐 오는 9월 민선 9기 시정 비전과 핵심 정책과제를 담은 ‘G3 서울플랜’을 발표할 예정이다.
오 시장은 “서울시민의 바람은 살 집, 쾌적한 출퇴근길, 청년들이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기회 등 거창하지 않은 일상적인 것”이라며 “서울을 글로벌 Top 3 도시로 도약시키고 시민의 바람을 실행가능한 정책으로 구체화하는 것이 G3 서울 기획위원회의 역할”이라고 말했다. 이어 “민선 9기 서울시정의 방향을 제시하고, 앞으로 4년 동안 시민의 삶을 변화시킬 실행 로드맵이 될 ‘G3 서울 플랜’을 시민 눈높이에서 설계해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오 시장은 발대식 후 SNS에 글을 올려 “반도체 투자마저 정치 셈법에 휘둘리고, 중앙 정치가 계파 갈등과 과거에 매몰되어 국가 에너지를 소진하고 있다”며 “미래를 설계해야 할 정치가 길을 잃고 오판할 때, 대한민국의 성장 엔진인 서울이 새로운 희망의 좌표를 제시해야 한다. 오늘 출범한 기획위원회가 바로 그 이정표”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방선거 기간, ‘글로벌 TOP 3’라는 글자를 티셔츠에 새겨 입고 다니며 시민들을 찾아뵀다”며 “ 런던, 뉴욕, 도쿄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하겠다는 약속을 드린건, 세계 최고의 도시경쟁력 지수가 고스란히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행복과 질 높은 일상으로 직결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결국 ‘글로벌 톱3’는 외형적인 순위 경쟁이 아니라, 세계 최고 수준의 ‘삶의 질 경쟁’”이라고 말했다.
오 시장은 “그동안 다져온 ‘동행·매력특별시’의 기반 위에서 이제 서울은 세계 최고 수준의 ‘삶의 질 특별시’로 업그레이드될 것”이라며 “집 걱정을 덜고 출퇴근길이 편안해지는 도시, 청년에게 더 넓은 기회가 열리고 약자와 따뜻하게 동행하는 안전한 서울을 만들겠다”고 적었다. 또 “체계적인 지표 관리를 통해 도시경쟁력을 끌어올리고, 그 결실을 시민의 일상에 복지와 일자리로 환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오 시장은 “‘G3 서울’은 서울만 잘살자는 프로젝트를 넘어, 대한민국 전체의 다음 좌표를 제시하는 프로젝트”라며 “획위원회의 집단지성을 모아 서울의 일상을 바꾸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깨울 압도적인 실행으로 증명해 보이겠다. 서울이 바뀌면, 대한민국이 바뀐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