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취업상담, 집 가까이에서 받는다…공단 ‘찾아가는 상담’ 확대

장애인고용공단, 전국 26개 기관서 ‘찾아가는 상담 서비스’ 운영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30일 원거리 거주 장애인의 취업지원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전국 26개 기관에서 ‘찾아가는 상담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은 대구 달서구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대구직업능력개발원에서 열린 ‘2026 대구시 장애인 취업박람회’ [연합]


[헤럴드경제=김용훈 기자] 장거리 이동이 어려운 장애인 구직자들이 거주지 인근에서 전문 취업상담을 받을 수 있는 ‘찾아가는 상담 서비스’가 운영된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30일 원거리 거주 장애인의 취업지원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전국 26개 기관에서 ‘찾아가는 상담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공단 지사나 지역본부가 없는 지역에 거주하는 장애인 구직자를 대상으로 한다. 현재 전국 고용센터 등 26개 기관에서 주 1회 또는 격주 1회 정기적으로 상담을 진행한다.

상담을 통해 장애인 구직자는 공단 직원과 1대1로 ▷구직등록 ▷취업알선 ▷장애인 취업성공패키지 참여 안내 등 개인별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장애 특성과 희망 직무를 고려한 취업지원 제도 안내는 물론, 필요 시 직업훈련과 취업알선 등 후속 지원도 연계된다.

공단은 이번 서비스를 통해 그동안 상담을 받기 위해 먼 거리를 이동해야 했던 장애인 구직자들의 시간적·경제적 부담이 줄어들고, 지역 간 고용서비스 격차도 완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상담 가능 기관과 운영 일정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홈페이지 채용정보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장애인서비스신청포털을 통해 상담을 신청할 수 있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관계자는 “거리와 이동의 제약으로 취업지원 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려웠던 장애인 구직자들이 보다 가까운 곳에서 전문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구직자의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간 고용서비스 격차를 줄일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지원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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