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그룹형지, 전북 고창에 ‘대규모 R&D 센터’ 짓는다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프로젝트’ 동참
고창 흥덕면 2000평 부지, 로보틱스 실증


[패션그룹형지 제공]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패션그룹형지가 전북 고창에 의류 봉제 로보틱스 실증 및 R&D센터를 건립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전날 정부가 발표한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프로젝트’의 핵심 축인 ‘피지컬 AI(Physical AI)’와 ‘AI 데이터센터’ 구상에 발맞춘 것이다. 형지는 전북 고창군 흥덕면 흥덕리 2000평(약 6600㎡) 규모의 자사 부지를 활용해 의류봉제 로보틱스 실증·R&D 거점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곳은 봉제·재단 자동화를 다루는 피지컬AI 실증센터로 조성된다. 부드러운 원단을 다루는 로봇 핸들링·비전 인식·자동 재단을 연구하고, 파일럿 라인으로 검증하는 공간이다.

패션그룹형지는 이번 R&D센터를 형지엘리트·형지글로벌 등 계열사 사업 고도화를 위해서도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호남지역 섬유 발전의 큰 교두보를 마련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Print Friend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