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수출시장 생존기업수, 5년만에 최대 기록

- 1만 2602개사 기록…불확실성과 난관을 극복, 수출의 지속성장 밑거름


생존기업수 추이와 생존기업의 수출액 추이(관세청).


[헤럴드경제= 이권형기자] 지난 2025년, 전년도 수출시장에 진입해 1년간 수출활동을 지속한 생존기업 수가 전년대비 1.9% 증가한 1만 2602개사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관세청의 2025년 기업무역활동통계에 따르면 이 같은 수치는 기업수로 최근 5년 내 최대로 2025년 수출실적이 있는 전체 기업(활동기업)의 12.4%를 차지했다.

이들 기업들은 시장진입 초기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수출활동을 이어가며 우리 수출의 지속 성장을 뒷받침했다.

수출액은 전년대비 22.7% 증가한 101억 달러로 전체 수출기업(10만 1792개사)의 12.4%를 차지했으며, 지난해(’25년) 우리나라 수출 최초 7천억 달러(7093억 달러) 달성에 힘을 보탰다.

기계·컴퓨터>전기제품>플라스틱>화장품>자동차 등의 순이었고 1개 업체가 평균 2.3개 품목을 수출했다.

업체당 평균 수출액은 81만 달러였고, ‘10만 달러 미만’이 전체의 67%로 발전가능성이 큰 소규모 수출업체가 대다수를 차지했다.

수출국가는 총 178개국이었으며, 중국>미국>일본>베트남>유럽연합 등 순으로 1개 업체가 평균 2.1개국에 수출했다.

수도권(서울·인천·경기)>동남권(부산·울산·경남)>대경권(대구·경북)> 중부권(세종·대전·충남·충북) 등 순으로 나타났다. 수출액은 전년대비 22.7% 증가한 101억 달러로 전체 활동기업 수출액(7074억 달러)의 1.4%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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