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만1000여명 프레시 매니저 활용…민관 협력 체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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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은경(왼쪽부터) 보건복지부 장관, 박경애 hy 프레시 매니저, 변경구 hy 대표이사가 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hy 제공] |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hy가 보건복지부와 ‘사회적 고립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지역사회 내 고독사 및 사회적 고립 위험군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것이 협약의 골자다. 협약식은 전날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변경구 hy 대표이사와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24년도 고독사 발생 실태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고독사 사망자는 3924명으로 전년(3661명)보다 7.2% 증가했다. 같은 기간 전국 1인 가구 비중도 35.5%에서 36.1%로 확대됐다. 19세 이상 국민의 33%는 도움이 필요할 때 도움을 받을 곳이 없는 고립상태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hy는 전국 1만1000여명 프레시 매니저 네트워크를 활용해 취약가구의 안부를 확인하고, 고립 위험군을 발굴한다. 건강음료 정기 배달 과정에서 위기 징후를 살피고 필요시 공적 복지체계와 연계한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협력한다.
발견한 위기 징후는 보건복지부 모바일 서비스 ‘복지위기알림’을 통해 신고할 수 있다. 자사 제품 리플렛 등 고객 접점을 활용해 보건복지부의 관련 사업과 캠페인을 알리는 홍보 활동도 추진할 계획이다.
변경구 hy 대표이사는 “안부확인을 통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살피는 역할을 맡게 되어 책임감이 크다”며 “보건복지부와 긴밀히 협력해 사회적 고립 예방과 고독사 위험가구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