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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탈락한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이강인이 지난 달 28일(현지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 숙소를 떠나고 있다. [연합뉴스] |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 2026 북중미 월드컵을 아쉽게 마무리한 한국 축구대표팀의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월드컵을 마친 소회를 전하면서 각오를 다졌다.
이강인은 3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결과를 잊지 않고 더 성장해 팀에 보탬이 되겠다”고 적었다.
이강인은 “이번 월드컵은 선수로서 많은 것을 찬찬히 돌아보게 만든 대회였다”며 “먼저 대표팀을 응원해 주신 모든 팬분들께 감사드린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는 이어 “기대에 만족스러운 결과로 보답하지 못해 죄송한 마음 또한 크다”며 “지난 4년, 동료들과 코칭스태프, 지원 스태프, 의료진을 비롯한 많은 분들의 노력과 헌신이 있었는데, 그 시간에 걸맞은 결과를 보여드리지 못해 저 또한 아쉽다”고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하지만 이강인은 “결과가 좋지 않았을 때 가장 먼저 가져야 하는 것은 아쉬운 마음보다 책임이라고 생각한다”며 “나 역시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었고, 내 몫을 더 잘해냈어야 했다. 대표팀으로 받는 사랑과 응원은 결코 당연한 것이 아니기에, 결국 경기장에서 보여드리는 모습으로 보답해야 한다고 믿는다”고 각오를 다졌다.
마지막으로 이강인은 “이번 결과를 잊지 않고 더 성장해 팀에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되겠다”며 “경기장과 멀리에서도 힘을 보내주신 팬 여러분, 다시 한번 감사하다”고 글을 마쳤다.
한편,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에서 1승2패(승점 3, -1)를 기록, 조 3위, 전체 34위에 그치며 32강 토너먼트 진출에 실패했다.
이강인은 현재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의 이적설이 제기되고 있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에 따르면, 유럽 축구 이적시장에 정통한 마테오 모레토 기자는 2일(한국 시간) “아틀레티코행이 제기된 이강인의 이적료가 3500만 유로(약 615억원)라고 들었다”며 “옵션 포함 여부는 지켜봐야”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