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선 이후 12%p까지 좁혀졌던 여야 지지율 격차, 이번 주 들어 다시 15%p로 소폭 벌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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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대통령이 3일 경남 진주시에서 열린 제5회 국가우주위원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 |
[헤럴드경제=김해솔 기자] 6·3 지방선거 이후 쭉 내리막이던 이재명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의 여론조사상 지지율이 이번 주 들어 소폭 회복됐다. ‘3대 메가프로젝트’ 발표 등의 영향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한국갤럽이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2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5명에게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이재명 대통령이 현재 대통령으로서의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잘못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물은 결과, 54%가 긍정 평가했고 36%는 부정 평가했다(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6·3 지방선거 직전인 5월 3주째 조사에서 64%를 기록했던 이 대통령 지지율은 선거 이후 57%(6월 2주째), 51%(6월 4주째)로 계속 떨어지다가 이번 주 조사에서 3%포인트 회복했다.
한국갤럽은 “대통령 긍정 평가 이유에서는 경제 비중이 늘었고, 긍·부정 평가 양쪽에 나란히 지역 균형 발전 관련 내용이 새로이 언급됐다”며 “이는 반도체, 피지컬 AI, AI 데이터센터 1500조 규모 기업 투자 계획을 담은 ‘3대 메가프로젝트’ 발표 영향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조사가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1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0명에게 전화 면접 조사 방식으로 실시한 NBS 조사에서는 이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해 ‘잘하고 있다’는 긍정적 평가가 58%,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적 평가가 35%로 조사됐다.
5월 3주째 NBS 조사에서 66%였던 이 대통령 지지율은 선거 이후인 6월 2주째 조사에서 57%로 크게 떨어졌는데, NBS 조사에서도 이번 주에는 내림세가 멈춘 셈이다.
6·3 지방선거 이후 좁혀졌던 여야 간 지지율 격차도 다시 벌어지는 추세다. 한국갤럽 5월 3주째 조사에서 민주당 지지율은 45%, 국민의힘 지지율은 22%로 양당 간 지지율 격차는 23%p였다. 선거 직후인 6월 2주째 조사에서 12%p까지 좁혀졌던 차이는 이번 주 조사에서 다시 15%p로 소폭 벌어졌다.
NBS 조사에서도 선거 직전 28%p였다가 선거 직후 16%p까지 좁혀진 양당 간 지지율 격차는 이번 주 들어 22%p로 다시 벌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