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홍기획 자회사 스푼, 잠실권역 디지털 옥외광고 사업 본격화

잠실역-광역환승센터 잇는 신광장권역 광고사업권 획득
총면적 294㎡ 규모의 공간에 벽면 LED 3기 등 운영



[헤럴드경제=박지영 기자] 대홍기획의 디지털·미디어 전문 자회사 스푼(SPOON)이 잠실역과 광역환승센터를 잇는 잠실지하광장 광고사업권을 확보하며 서울 핵심 상권을 중심으로 디지털 옥외광고(DOOH) 사업 확대에 나섰다.

스푼은 이번 사업권 확보를 통해 잠실역과 롯데월드몰을 연결하는 주요 광고 인벤토리를 운영하게 됐다고 6일 밝혔다. 잠실지하광장은 서울 지하철 이용객 수가 가장 많은 잠실역과 광역환승센터, 연간 약 6000만명이 찾는 롯데월드몰을 연결하는 핵심 동선으로 쇼핑과 문화, 관광 수요가 집중되는 대표 상권이다.

스푼은 총 294㎡ 규모 공간에 벽면 LED(발광다이오드) 3기와 라이트박스 52면, 기둥 랩핑 등 다양한 형태의 광고 매체를 운영한다. 기존 벽면 전광판은 0.9㎜ 픽셀 피치를 적용한 초고해상도 디지털 사이니지로 교체해 광고의 몰입감과 전달력을 높였다.

또 잠실지하광장에서 이어지는 롯데월드몰 지하에는 AI(인공지능) 스캐닝 기반 인터랙티브 미디어와 커브드 스탠딩 미디어를 구축해 방문객이 브랜드와 상호작용할 수 있는 광고 환경도 제공한다.

이번 사업을 계기로 스푼은 광화문 루미미디어, 명동 롯데백화점, 종로 NOVA전광판, 잠실 롯데월드몰 등 서울 주요 상권의 미디어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게 됐다. 이를 기반으로 국내 소비자는 물론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통합 미디어 설루션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업계에서는 오프라인 공간과 디지털 기술을 결합한 DOOH 시장이 광고주의 핵심 마케팅 채널로 자리 잡고 있다고 보고 있다.

윤교영 스푼 DOOH 부문장은 “옥외광고 자유표시구역 확대와 함께 DOOH 시장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서울 주요 상권의 미디어 인벤토리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크리에이티브와 디지털 기술을 결합한 콘텐츠로 도시를 대표하는 미디어 랜드마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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