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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지느러미’ [시소픽쳐스, (주)에무필름즈 제공] |
[헤럴드경제=손미정 기자] 이달 국내 개봉을 앞둔 영화 ‘지느러미’가 북미와 유럽, 아시아, 중동·북아프리카 지역 등 해외 개봉을 확정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지느러미’는 오는 22일 국내 개봉에 앞서 8일 프랑스 선개봉을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순차 개봉한다.
‘지느러미’는 유전적 돌연변이 ‘오메가’와 인간이 공존하는 근미래 통일 대한민국 사회를 그린 디스토피아 SF 아트 시네마다. ‘다섯 번째 흉추’, ‘슬라이드 스트럼 뮤트’를 통해 자신만의 독창적인 영화 세계를 구축해 온 박세영 감독의 신작이다.
제70회 칸 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작 ‘더 스퀘어’, 제75회 칸 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작 ‘슬픔의 삼각형’을 제작한 프로듀서 필립 보베르가 참여한 작품으로, 지난 제78회 로카르노영화제 신인 감독 경쟁부문 ‘오늘의 영화감독’ 섹션에도 공식 초청된 바 있다.
영화는 프랑스와 미국, 캐나다를 비롯해 오스트리아,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불가리아, 크로아티아, 체코, 헝가리, 코소보, 북마케도니아, 몰도바, 몬테네그로, 루마니아, 세르비아, 슬로바키아, 슬로베니아, 에스토니아, 라트비아, 리투아니아, 그리스, 키프로스, 폴란드, 싱가포르, 홍콩, 중동ㆍ북아프리카(MENA) 등 전 세계 주요 국가 및 지역에서 순차적으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이 가운데 북미 배급은 아시아 영화사의 주요 작품들을 소개해온 큐레이션형 배급사 카니 릴리징(Kani Releasing)이 맡았다. 한국 독립영화가 현지 배급사를 통해 북미 관객과 만나는 것은 이례적이다.
영화 ‘지느러미’는 오는 7월 22일 국내 관객들과 만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