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보르기니 서울, 4년 연속 슈퍼 트로페오 아시아 출전

그릿모터테인먼트와 파트너십 연장…韓·中·日 대회 출전


2일 김종복(왼쪽) 람보르기니 서울 대표와 이창우 그릿모터테인먼트 대표가 ‘2026 슈퍼 트로페오 아시아’ 출전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 [람보르기니 서울 제공]


[헤럴드경제=권제인 기자] 람보르기니의 국내 공식 딜러사인 람보르기니 서울은 그릿모터테인먼트와 파트너십을 연장하고 올해 슈퍼 트로페오 아시아 시리즈에 참가한다고 6일 밝혔다.

양측은 지난 2일 서울 강남구 람보르기니 서울 센트럴 전시장에서 협약식을 열었다. 협약식에는 김종복 람보르기니 서울 대표와 이창우 그릿모터테인먼트 대표가 참석했다.

람보르기니 서울은 이번 대회를 통해 브랜드의 고성능 퍼포먼스와 레이싱 헤리티지를 알리고 국내 모터스포츠 저변 확대에도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는 유럽과 북미, 아시아에서 열리는 람보르기니의 원메이크 레이싱 챔피언십이다. 모든 참가자가 동일한 차량으로 경쟁하는 만큼 차량 성능보다 드라이버의 주행 실력과 전략이 승부를 좌우하는 것이 특징이다.

올해 슈퍼 트로페오 아시아 시리즈에서 전윤 드라이버는 한국과 일본 대회에 출전한다. 특히 강원도 인제에서 열리는 한국 대회에서는 이정웅 드라이버가 합류해 국내 드라이버 2인 체제로 경기에 나선다.

이번 대회에는 ‘우라칸 슈퍼 트로페오 에보2’가 투입된다. 이 차량은 GT3 레이스카를 기반으로 개발된 원메이크 전용 머신으로, 5.2ℓ V10 자연흡기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620마력을 발휘한다. 차체 대부분을 탄소섬유(카본) 소재로 제작해 공차중량을 약 1285㎏까지 낮췄으며 최고속도는 시속 280~290㎞에 이른다.

람보르기니 서울은 레이싱 참가뿐 아니라 다양한 모터스포츠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들이 브랜드의 레이싱 DNA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도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김종복 람보르기니 서울 대표는 “이번 파트너십은 람보르기니가 추구하는 퍼포먼스 철학과 레이싱 헤리티지를 국내 고객들에게 보다 생생하게 전달하기 위한 의미 있는 활동”이라며 “슈퍼 트로페오 아시아 무대에서 브랜드의 레이싱 헤리티지를 알리고 모터스포츠를 기반으로 고객 접점을 확대해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람보르기니 서울은 앞서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에서 개최한 ‘람보르기니 서울 10주년 갈라 디너’를 열고, 브랜드와 함께해온 240여 명의 오너들을 초청해 그 의미를 공유하는 한편 향후 방향성을 소개했다.

람보르기니 서울은 지난 2016년 19대 출고를 시작으로 누적 2400여 대 이상 판매, 최근 연간 300대 이상의 판매 규모로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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