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차세대중형위성 4호’, 우주 발사 성공

차세대중형위성 4호를 탑재한 팰컨 9 발사체가 7일 오후 4시 12분에 우주로 발사되고 있다.[우주항공청 유튜브]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우리나라가 독자 개발한 지구관측 위성 ‘차세대중형위성 4호’가 우주로 나갔다.

우주항공청은 7일 오후 4시 12분 미국 캘리포니아 반덴버그 우주군기지에서 ‘차세대중형위성 4호’를 탑재한 스페이스엑스 ‘팰컨 9’ 발사체가 우주로 발사했다고 밝혔다.

발사 약 2시간 22분 후 발사체에서 분리되고, 이어 약 31분 후(발사 약 2시간 53분 후) 노르웨이 스발바르 지상국과 최초로 교신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차세대중형위성 4호가 정상적으로 목표 궤도에 안착했는지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차세대중형위성 4호(붉은색 동그라미)가 팰컨9에 탑재된 모습.[스페이스엑스 제공]


차세대중형위성 4호는 무게는 514㎏이며 컬러 5m 크기 물체를 구분하는 광학탑재체를 탑재했다. 농작물 생육 분석과 산불 감시 등 국민생활과 안전에 직접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국내 핵심 기술로 개발된 탑재체를 장착, 광역관측카메라를 통해 전국을 3일 주기로 촬영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농업·산림 관리 ▷산림 변화 모니터링 ▷재난·재해 대응 ▷기후변화 분석 ▷공공 안전 강화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발사 후 고도 약 888km의 궤도에서 약 4개월 간의 초기운영 과정을 거쳐 내년 상반기부터 본격적인 임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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