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李대통령, 3박 5일간 나토·몽골 순방…K-방산·핵심광물 확보

‘글로벌 방산 수출 4대 강국’ 도약 박차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참석과 몽골 국빈 방문을 위해 출국하는 이재명 대통령 부부가 7일 성남 서울공항에서 환송객들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서영상·문혜현 기자] 이재명 대통령 내외는 7일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서울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이날 출국 행사는 비오는 날씨 탓에 이 대통령 취임 후 처음으로 서울공항 2층에서 진행됐다. 출국길엔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와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 홍익표 청와대 정무수석이 함께했다.

이 대통령은 초록색 줄무늬 넥타이에 남색 정장, 김혜경 여사는 흰색 투피스 차림으로 등장해 레드카펫을 밟았다.

엘리베이터에서 내린 이 대통령은 달라진 분위기에 웃으며 “어색하네”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어 강 실장부터 차례로 환송 인사와 악수하며 화기애애하게 인사를 나눴다. 윤호중 행정안정부 장관도 이 대통령 내외를 안내했다. 이어 이 대통령 내외는 공군 1호기에 탑승했다.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참석과 몽골 국빈 방문을 위해 출국하는 이재명 대통령이 7일 성남 서울공항에서 환송 나온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와 인사하고 있다. [연합]


이 대통령은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나토 정상회의가 열리는 튀르키예와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몽골을 국빈 방문한 뒤 11일 귀국할 예정이다.

지난달 주요7개국(G7) 순방을 마치고 돌아온 뒤 약 20일 만의 정상외교 일정으로 세계 최대 규모의 방산 시장이자 세계 국방비의 55%를 차지하는 나토 동맹국들을 상대로 방산 공급망 구축을 위한 본격적인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또 나토 방산포럼 참석을 통해 K-방산의 우수성과 신속한 조달 능력을 직접 알림으로써 ‘글로벌 방산 수출 4대 강국’으로 도약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전략이다.

이 대통령은 이어 역대 정부 중 가장 빠른 정부 출범 1년 만에 몽골을 국빈 방문해 핵심 광물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폭넓게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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