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케이트보드 국가대표 강준이, 2026 X Games 연속 메달

스트리트 은ㆍ동메달 더불어
베스트트릭 2개 대회 연속 金
세계 정상급 기량 입증


대한민국 스케이트보드 국가대표 강준이(서울 영등포고등학교)가 세계 최고 권위의 액션스포츠 대회인 2026 MoonPay X Games에서 2개 대회 연속 메달을 획득했다. [대한롤러스포츠연맹 제공]


[헤럴드경제=박상현 기자] 대한민국 스케이트보드 국가대표 강준이(서울 영등포고)가 세계 최고 권위의 액션스포츠 대회인 2026 MoonPay X Games에서 2개 대회 연속 메달을 획득하며 세계 정상급 선수로서의 입지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

강준이는 미국 새크라멘토에서 열린 2026 MoonPay X Games Sacramento(2026. 6. 26.~6. 28.)와 일본 지바에서 열린 2026 MoonPay X Games Chiba(2026. 7. 4.~7. 5.)에 출전해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며 세계 정상급 기량을 입증했다.

X Games는 1995년 시작된 세계 최고 권위의 액션스포츠 대회로, 스케이트보드와 BMX, 모토크로스 등 다양한 종목에서 세계 최정상급 선수들이 경쟁하는 무대이다. 특히 스케이트보드 종목은 올림픽 메달리스트와 세계 랭킹 상위권 선수들이 대부분 출전하는 최고 수준의 국제대회로 평가받고 있다.

강준이는 미국 새크라멘토 대회에서 Monster Energy Men‘s Skateboard Street 종목 동메달과 Monster Energy Men’s Skateboard Street Best Trick 종목 금메달을 획득하며 대회를 성공적으로 시작했다.

[대한롤러스포츠연맹 제공]


이어 일본 지바 대회에서는 더욱 향상된 경기력을 선보였다. Monster Energy Men‘s Skateboard Street 결승에서 은메달을 차지했고, Monster Energy Men’s Skateboard Street Best Trick에서는 다시 한번 정상에 오르며 2개 대회 연속 금메달이라는 값진 성과를 달성했다.

이번 대회 성과는 강준이가 세계 정상급 선수들과의 경쟁 속에서도 꾸준히 메달권을 유지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추고 있음을 보여준 결과로 평가된다. 특히 기술의 완성도를 겨루는 베스트 트릭 종목에서 2개 대회 연속 우승을 차지한 것은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객관적으로 입증한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국제대회와 올림픽 무대에서도 대한민국 스케이트보드를 대표하는 핵심 선수로 활약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경석 대한롤러스포츠연맹 회장은 “강준이 선수가 세계 최고의 무대인 X Games에서 두 대회 연속 뛰어난 성과를 거둔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특히 스트리트 종목에서 꾸준히 메달을 획득하고, 베스트 트릭 종목에서는 두 대회 연속 정상에 오른 것은 세계 정상급 선수들과 당당히 경쟁할 수 있는 대한민국 스케이트보드의 수준을 보여준 매우 의미 있는 성과”라고 밝혔다.

이어 “대한롤러스포츠연맹도 선수들이 최고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국제대회 참가와 훈련 환경 조성, 유망선수 육성 등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성과가 국내 스케이트보드 저변 확대와 유소년 선수들에게 큰 동기부여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국제무대에서 대한민국 스케이트보드의 위상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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