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크오브 호프 (행장 케빈 김)가 미국내 최고의 커뮤니티 은행 중 한 곳으로 선정됐다.

뱅크오브 호프는 최근 정보 분석 기관 S&P 글로벌 마켓 인텔리전스(Global Market Intelligence)가 자산규모 100억달러 이상 500억달러 미만 은행을 대상으로 평균 유형자산, 세전이익률, 대손상각비율, 효율성비율,순이자마진, 그리고 대출증가율 등을 분석해 선정한 ’2016년 25대 커뮤니티 은행’에서 7위에 올랐다. 이는 팩 웨스트 뱅콥(전체 3위)에 이어 가주 은행 중 두번째로 높은 순위의 평가다. 특히 경쟁상대인 이스트웨스트 뱅콥이 11위, 캐세이 뱅콥이 19위, 그리고 뱅크오브캘리포니아가 21위 등으로 뱅크오브 호프에 비해 후순위로 밀려나 눈길을 끈다.

뱅크오브 호프는 올 초 포브스 선정 미국 최고 100대은행 순위에서도 23위에 랭크돼 한인은행으로서는 처음으로 5년 연속 ‘톱100 뱅크’ 자리를 지켜왔다.

한편 이번 조사에서 1위는 아칸소 주 리틀 락 소재 뱅크 오브 오자크가 차지했다. 뱅크 오브 오자크는 불과 1년 사이 자산을 98억 8000만달러에서 188억 9000만달러로 늘리는 등 성장세가 두드러졌다.2위는 애리조나 피닉스의 웨스턴 얼라이언스 뱅콥, 3위는 LA베버리힐스 소재 팩웨스트 뱅콥이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