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희관의 아름다운 세상] 레이크 타호의 보트 닥(Boat Dock) 풍경

2020-2-2

몇년전 2월에 찾아본 레이크 타호. LA에서 10시간 넘게 운전해서 겨우 도착한 후 겨울 풍경사진을 담기 시작했다. 레이크 타호는 미국에 있는 호수 중에서 두번째로 깊은 호수다. 최고 깊이 1,645 피트 (501 m)에 달하는 데, 첫번째는 오레곤의 크레이터 레이크가 1,949 피트 (594 m)의 깊이를 갖고 있다. 레이크 타호는 22 마일의 길이, 폭은 12마일, 전체 둘레가 약 72 마일이나 된다.

이렇게 큰 호수가 씨에라 네바다 산맥에 있으며, 그 수면은 해발 6225 피트, 약 190미터의 높이에 해당한다. 가 볼만 곳으로는 캘리포니아 쪽, 레이크의 남동쪽에 있는 에메랄드 베이 스테이트 파크와 네바다 쪽, 레이크의 북동쪽에 있는 샌드 하버가 있으며, 겨울철에는 사우스 레이크 타호에 있는 스키장을 비롯, 크고 작은 6개의 스키장이 있으며, 그 중 올림픽 밸리에는 1960년 동계 올림픽의 장소인 스쿼어 밸리 스키장도 있어서 겨울 스포츠를 즐기기에도 아주 좋은 곳이다.

양희관

양희관(베네딕트)/사진작가 

*출사투어 안내 ▶문의전화 :(213)446-7476 /이메일:betterphototrip@gmail.com /웹사이트 www.betterphototri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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