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아무도 머물지 않았다’가 오늘(26일) 모두의 기대감 속에 관객들과 만난다.

‘아무도 머물지 않았다’는 ‘씨민과 나데르의 별거’로 전 세계가 주목한 아쉬가르 파르하디 감독의 신작으로 짙은 외로움과 낭만이 공존하는 도시 파리를 배경으로 4년 간의 별거 후에 새로운 사랑을 시작하려는 한 여인과 그녀를 둘러싼 인물을 중심으로 강렬한 갈등과 서서히 밝혀지는 충격적인 진실을 심도 깊게 다룬 작품이다.
이 영화는 전작 보다 더욱 짜임새 있어진 촘촘한 스토리라인과 탁월한 연출력으로 가장 영향력 있는 영화 평점 사이트 로튼 토마토 평가지수 95%를 받는 것은 물론, 칸 영화제 여우주연상과 에큐메니컬 심사위원상을 받으며 화려하게 등장했다. 또 2014년 골든글로브 외국어영화상에도 노미네이트되며 저력을 이어가고 있다.

‘아티스트’를 통해 2013년 칸의 여인의 영광을 거머쥔 베레니스 베조가 주인공 마리를 연기했고,’예언자’로 괴물 신인이라는 호평을 받으며 프랑스 영화계의 떠오르는 신예로 주목 받은 타하 라힘이 마리의 새로운 사랑 사미르를, ‘라비앙 로즈’에서 마리앙 꼬티아르의 아역으로 강한 인상을 남긴 폴린 버렛이 비밀을 알고 있는 마리의 딸 루시로 열연을 펼친다.
양지원 이슈팀기자 /jwon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