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사진)는 네이버클라우드, 롯데홈쇼핑 등 대기업과 협업 기회를 가질 수 있는 ‘관악S밸리 미래기술 동력 공모 오픈 이노베이션’ 참여 스타트업을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자본과 기술적 노하우를 가진 대기업과 혁신 기술을 보유한 유망 스타트업의 협업을 통해 동반 성장하는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앞서 구는 지난 15일 네이버클라우드, 롯데홈쇼핑과 우수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 성장 프로그램 공동 지원 등을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맺었다.
구는 오는 25일 관악S밸리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사전 설명회를 연다. 참가를 원하는 기업은 이달 말까지 창업지원사업 통합 플랫폼 ‘K-스타트업’에서 신청하면 된다. 본격적인 행사는 다음달 14일 열린다.
김우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