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제 2회 도농어울림 축제’개최

[헤럴드경제(화성)=박정규 기자]화성시(시장 정명근)가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동탄여울공원에서 열리는 ‘제2회 화성시 도농 어울림 축제’에서 다양한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경진대회는 화성시민들이 농업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체험하고, 창의적인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으며 경진대회 참가를 위한 온라인 사전신청은 23일까지 진행된다.

‘반려식물 경진대회’는 반려식물에 관심 있는 화성시민을 모집해 참가자들이 직접 준비한 재료로 경연에 출품하며 재료비는 최대 7만원까지 지원된다. 대회가 끝난 후 출품작들은 축제 기간 동안 전시될 예정이다.

‘사생대회’는 온라인 사전접수와 함께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대회는 유치부, 초등 저학년부, 초등 고학년부 3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총 50명에게 시상이 이루어진다. 참가자들은 자연과 농업의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표현력, 작품성, 창의성을 기준으로 심사받게 되며 다양한 연령대의 어린이들이 참여해 예술적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김양숙 화성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화성시 도농 어울림 축제는 도농 간의 상생과 교류를 촉진하고 시민들이 농업과 자연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며, “특히 이번 경진대회는 시민들의 창의성과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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