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 21, 25일 3일간 DDP에서 개최
[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오는 19일과 21일, 25일 저녁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버스킹 공연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재즈와 인디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가들이 선보이는 이번 버스킹 공연이 시장 상권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구는 기대하고 있다.
행사 기간 방문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경품 이벤트도 진행된다. 공연 인증사진을 SNS에 게시하면 의류와 잡화, 상품권 등 총 3000만원 상당의 상품을 받을 수 있다.
동대문패션도매시장은 10만명이 종사하는 글로벌 패션 중심지다. 구는 온라인 유통 확산 등으로 새로운 변화가 필요한 동대문 상인을 위해 온라인 쇼핑몰 개설과 제품 촬영 등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쇼룸 전시 및 제품 홍보 등을 통해 해외 판로개척을 지원하는 등 상권 활성화를 위한 노력도 이어가고 있다.
김길성 구청장은 “이번 버스킹 공연이 관광객들에게 K패션과 K음악의 매력을 보여주고, 동대문 상권에 새로운 변화의 바람을 가져오는 시작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