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충돌 방지 제도 이행력 제고에서 높은 점수
백인숙 여수시의회 의장. |
[헤럴드경제(여수)=박대성 기자] 여수시의회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실시한 ‘2024년 지방의회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국민권익위가 평가한 2024년도 지방의회 종합청렴도 평가는 234개 지방의회 전수를 대상으로 진행됐는데 여수시의회는 지난해보다 1개 등급이 상향돼 2등급에 진입했다.
지방의회 종합청렴도는 △청렴체감도(지역주민, 직무관련 공직자 등 설문조사) △청렴노력도(지방의회가 추진한 부패방지 노력) △부패 실태(부패사건 발생 현황) 3개 영역 평가 결과를 종합해 1 ̄5등급으로 평가한다.
여수시의회는 특히 공직자가 직무수행 과정에서 사적 이익을 추구하지 않도록 막는 ‘이해충돌 방지제도’ 이행력 제고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백인숙 의장은 “좋은 평가를 받은 영역은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미흡한 영역은 개선에 최선을 다해 시민이 더욱 신뢰하는 여수시의회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