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도 주 7일 배송 참전…“주말 당일배송 시작”

주말 특화 프로모션…5000원 할인 쿠폰 지급


[11번가 제공]


[헤럴드경제=신현주 기자] SK스퀘어 자회사 11번가는 오는 22일부터 ‘주말 당일배송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11번가 ‘슈팅배송’ 상품을 토요일이나 일요일 오전 11시 이전에 주문하면 당일 바로 받아볼 수 있다. 오전 11시 이후 주문 상품은 다음 날 배송한다. 직매입 상품과 11번가 풀필먼트(통합물류) 서비스를 이용하는 ‘슈팅셀러’ 상품이 해당한다. 서비스 권역은 서울과 경기·인천 등 수도권 지역이다.

지금까지 슈팅배송은 평일 자정 전까지 주문한 상품을 다음 날 배송해 주는 익일배송 서비스로 운영했다. 이번 주말 당일배송 서비스 도입으로 11번가는 주7일 배송 시스템을 완성하게 된다.

11번가는 서비스를 기념해 오는 23일까지 주말 특화 프로모션 ‘슈팅데이’를 진행한다. 농심, LG생활건강, 뉴트리의 인기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 5000원 할인 장바구니 쿠폰도 매일 지급한다. 브랜드별로 4900원 ‘체험딜’도 운영한다.

박현수 11번가 최고사업책임(CBO)은 “한진택배와의 물류·배송 협업을 통해 익일배송에 이어 주말 당일배송 서비스까지 도입하며 고객 편의성을 한층 높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당일배송 서비스를 평일까지 확대해 배송 서비스 품질을 더 끌어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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