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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효주 [AFP] |
[헤럴드경제=조범자 기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 대회서 연장 끝에 준우승을 차지한 김효주가 1년 만에 세계랭킹 톱10에 복귀했다.
투어 통산 7승의 김효주는 29일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지난주보다 6계단이나 상승한 7위로 뛰어 올랐다. 지난해 4월 10위에서 12위로 내려앉은 후 꼭 1년 만의 톱10 진입이다.
김효주는 전날 미국 텍사스주 우들랜즈의 더 클럽 칼턴 우즈 잭 니클라우스 시그니처 코스(파72)에서 막을 내린 시즌 첫 메이저 셰브론 챔피언십에서 연장 접전 끝에 공동 2위에 올랐다.
LPGA 투어 메이저 대회 역대 최다 인원인 5명이 맞붙은 연장전서 유일하게 올해 우승을 보유했던 김효주는 아쉽게 버디 퍼트를 놓치며 시즌 2승 문턱에서 물러났다.
김효주는 그러나 올시즌 포드 챔피언십 우승, 셰브론 챔피언십 준우승을 포함해 8개 대회서 4차례 톱10에 오르며 CME 글로브 포인트 1위, 올해의 선수 포인트 2위로 올라섰다.
전 세계랭킹 1위 고진영도 지난주 순위에서 3계단 상승한 8위에 자리했다.
이로써 지난주 19년 만에 세계랭킹 톱10에 단 한 명도 오르지 못해 충격을 줬던 한국 여자골프는 메이저 대회 선전으로 2주만에 2명이나 세계랭킹 10위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셰브론 챔피언십에서 정상에 오르며 투어 데뷔 첫 우승을 메이저 우승으로 장식한 사이고 마오(일본)가 지난주보다 24계단 점프한 13위에 올랐다. 이 대회 준우승으로 부활 조짐을 보인 에리야 쭈타누깐(태국)은 17계단 오른 22위에 자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