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온·오프라인 입점 등 단계적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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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언더가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패션월드 도쿄 2025’에 2년 연속 참가한다. [미언더 제공] |
친환경 이너웨어 브랜드 ‘미언더(meunder)’가 오는 일본 최대 패션 무역 전시회에 참가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전초전에 나섰다.
미언더는 1일(현지시간) 일본 도쿄빅사이트에서 사흘간 열리는 ‘패션월드 도쿄 2025’ 전시회에 참가한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참가다. 미언더는 첫 참가 당시 일본 바이어 및 관계자들로부터 큰 주목을 받은 데 이어, 올해는 기술력과 브랜드 철학을 더 강화해 글로벌 진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미언더는 오스트리아 렌징사의 프리미엄 소재 ‘마이크로모달 에어’를 사용한 이너웨어 브랜드다. ‘매일 입는 속옷이 지구를 위한 선택이 될 수 있다’는 브랜드 철학 아래 부드럽고 가벼운 착용감은 물론, 자연 분해되는 소재 특성을 살려 소비자 만족도와 환경적 가치를 동시에 만족시키는 브랜드로 성장하고 있다.
국내 시장에서 올해 100억원 대 매출이 기대될 정도로 제품 경쟁력과 브랜드 파워는 이미 입증이 된 상태다. 재구매율 49.5%, 반품율 4% 이하로 업계 평균을 크게 상회하고, 1인당 평균 객단가는 8만원대 후반에 이를 정도로 소비자 충성도도 높다.
변성민 미언더 대표는 “단순히 좋은 속옷을 만드는 것을 넘어, 지속 가능한 생활 습관을 만드는 것이 미언더의 진짜 목표”라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일본 현지 유통 파트너들과의 협력 기회를 확대하고, 한국을 넘어 아시아 시장에서 ‘지속 가능한 이너웨어’라는 카테고리를 선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미언더는 전시회에서 일본 바이어와 소비자 취향에 맞춘 신제품 컬러 라인업과 패키지를 선보이고, 일본 진출을 위한 파트너십 구축 및 채널 확대에 주력할 계획이다. 특히 도쿄 현지 유통사들과의 공동 마케팅, 오프라인 입점, NUGU 패션 플랫폼 런칭에 이어 일본어 전용 쇼핑몰까지 단계적으로 추진 중이다.
한편, 미언더는 최근 섬유 기술을 한층 고도화해 ‘소비자 경험’ 중심의 지속가능 브랜드에서 친환경 섬유 소재의 산업적 상용화 브랜드로 거듭나고 있다.
국내 최초로 너도밤나무·대나무 등 식물에서 추출한 원사를 원단으로 67종, 800여개 의류 아이템을 개발·생산하고 있다. 여기에 최근에는 멍게 껍질 등 폐 해양 생물 유래 셀룰로오스를 활용한 나노셀룰로오스 기반 복합섬유 기술 개발에도 참여하며 국내 자원 순환형 소재 생태계 구축에도 기여 중이다.
유재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