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이어 휴젤,앱티스도 강원도서 오픈이노베이션

대·중견기업의 첨단기술 역량이 지방기업에 전해지는 오픈이노베이션이 강원 등 여러 곳에서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다. 사진은 강원 9개 산업기술 협력체의 협약식 모습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셀트리온에 이어 강원 첨단 바이오 오픈이노베이션을 휴젤, 앱티스 등 앵거기업을 포함해 민관산학 9곳으로 확대한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춘천 ICT벤처센터에서는 ‘강원 첨단바이오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업무협약식과 사업설명회가 열렸다.

지난해에는 셀트리온과 함께 이 사업을 시작했다. 이번에 오픈이노베이션 사업의 앵커기업으로 앱티스와 휴젤의 참여 의향을 추가로 확보하면서, 기존의 항체 분야 중심의 셀트리온 협력에서 신약 앱티스, 보톡스·필러·스킨부스터 휴젤로 협력 분야를 확대하게 된다.

협약식에는 앱티스와 휴젤 등 앵커기업을 비롯해 춘천시·홍천군, 강원테크노파크·스크립스코리아항체연구원·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 강원대학교 산학협력단 등 민·관·산·학 9개 협력 주체가 참여했다.

민관은 향후 기업수요와 사업성과 등을 고려해 항체·신약을 시작으로 의료기기·디지털헬스·천연물 등 지원분야 확대를 검토할 계획이다.

홍천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홍천 국가항체클러스터를 중심으로 기업 지원, 연구 협력, 기술 검증 등 각 기관의 역량을 결집해 도내 바이오산업을 체계적으로 성장시키기 위한 강력한 협력체계(거버넌스)를 구축할 계획이다.

홍천군 관계자는 “홍천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항체 산업의 거점으로 성장하고 있다”라며, “이번 오픈 이노베이션 협력을 통해 홍천 국가항체클러스터의 연구 역량이 기업의 실질적인 매출과 성장으로 이어지고, 그 결실이 홍천 군민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로 돌아올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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