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교통사고, 그리고…손미나 한국 떠난 근황 공개

[손미나 유튜브 채널]

[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 방송인 손미나가 스페인 바르셀로나로 이주한 이유와 근황을 공개했다.

최근 손미나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집 앞 슈퍼에 최고급 하몽이?! 타파스 펼쳐두고 힐링하는 스페인의 삶 feat. 마트 투어, 파밀리아 성당 뷰 테라스 외’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손미나는 “아나운서로 활동하던 시절 더 공부하고 싶은 마음에 휴직을 결심하고 유학을 떠났다”고 말했다.

그는 “마드리드로 갈 계획이었지만 일본 여행 중 우연히 만난 스페인 친구들의 권유로 바르셀로나에 자리 잡게 됐다”며 “처음에는 믿기 어려웠지만 친구들의 도움으로 지금까지 이어진 인연이 생겼다”고 과거를 회상했다.

손미나는 도움을 준 친구에 대해 “저에게 큰 힘이 되어준 친구로 지금까지도 함께 울고 웃으며 지내는 소중한 존재”라고 고마움을 드러냈다.

그는 스페인에 살며 느낀 현지 분위기에 대해 “스페인 사람들은 캐주얼하다. 사람들이 굉장히 편안하고 개방적이며 서로를 있는 그대로 받아주는 것 같다”며 “그런 환경 속에서 살아가며 스페인에 자연스럽게 마음이 끌렸다”고 설명했다.

손미나는 지난 2007년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했으나 1년 만인 2008년 이혼 소식을 전했다. 이후 지난해 11월, 2018년 하와이 체류 당시 겪은 교통사고 사실을 고백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손미나는 “엄청 큰 차가 전속력으로 달리는 게 보였다”며 “죽음을 받아들이는 이상한 경험을 했다”고 회상했다. 이어 “병원에서 못 걸을 수도 있다고 얘기하는 걸 들었다”고 전해 충격을 더했다.

사고 이후 그는 “그때 인생이 바뀌었다. 내일 당장 세상이 멈춘다고 하면 오늘 내가 하고 싶은 게 뭘까를 생각하면서 살자 싶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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