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멈출 줄 모른다” 코스피 5600 첫 돌파…‘19만전자’ 등극 [투자360]

코스피 5642.09 개장
장중 5500 돌파 이후 2거래일 만
삼성전자 장중 19만원 터치
코스닥도 1% 대 상승

코스피가 19일 상승 출발해 단숨에 5600선을 넘어섰다. 이날 오전 서울 중구 우리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지수가 5660선을 나타내고 있다. 임세준 기자


[헤럴드경제=문이림 기자] 설 연휴 이후 첫 거래일인 19일 코스피가 사상 처음 5600선을 돌파했다. 지난 12일 5500선을 넘어선 뒤 불과 2거래일 만이다.

이날 오전 9시 14분 기준 코스피는 전장 대비 159.62포인트(2.90%) 오른 5666.63이다.

지수는 135.08포인트(2.45%) 오른 5642.09에 장을 시작해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과 개인은 각각 472억원, 846억원 순매수 중이다. 외국인은 1553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외국인은 코스피 200 선물시장에서는 730억원 ‘매수’ 우위다.

간밤 뉴욕증시는 3대 지수가 상승 마감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0.26% 올랐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와 나스닥지수도 각각 0.56%, 0.78% 상승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한국 증시 상장지수펀드(ETF)가 연휴 기간 중 1.6% 상승했다는 점도 반도체를 중심으로 외국인의 수급 여건을 조성시켜줄 수 있는 요인”이라고 짚었다.

엔비디아는 메타가 최신형 그래픽처리장치(GPU)를 수백만개 구입하기로 계약했다는 소식에 1.63% 상승했다.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는 5.30%,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0.96% 올랐다.

미 증시의 훈풍에 힘입어 삼성전자는 장중 사상 처음으로 19만원을 넘어섰다. 현재 전장 대비 4.58% 오른 18만9500원에 거래 중이다.

SK하이닉스는 전장 대비 2.05% 오른 89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강세다. 현대차(1.20%), LG에너지솔루션(0.76%), 삼성바이오로직스(1.05%), SK스퀘어(2.15%), 기아(2.56%), 두산에너빌리티(3.10%) 등이 오르고 있다.

한화투자증권(23.91%), NH투자증권(17.31%), 미래에셋증권(14.61%) 등 증권주도 급등 중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장 대비 13.20포인트(1.19%) 오른 1119.28을 나타내고 있다.

지수는 전장 대비 16.12포인트 (1.46%) 오른 1122.20에 개장했다.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45억원, 169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개인은 홀로 629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알테오젠(5.10%), 에코프로비엠(1.12%), 삼천당제약(6.92%), 레인보우로보틱스(1.64%) 등이 오르고 있다. 에코프로(-0.27%), 리가켐바이오(-2.49%) 등은 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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