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란, LPGA HSBC 월드챔프십 2R 공동 2위

선두 오스턴 김과 1타차…4승 기회

 

유해란이 27일 싱가포르 센토사 골프클럽에서 열린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2번 홀 티샷을 하고 있다. [게티이미지]

[헤럴드경제=조용직 기자] 유해란이 LPGA투어 HSBC 월드챔피언십(총상금 300만달러) 2라운드에서 공동 2위로 올라섰다.

유해란은 27일 싱가포르 센토사 골프클럽(파72·6793야드)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4개 골라내며 4언더파 68타를 쳤다.

중간 합계 8언더파 136타를 친 유해란은 에리야 쭈타누깐(태국), 교포 선수 이민지(호주)와 함께 공동 2위로 대회 반환점을 돌았다.

전날 선두에 2타 뒤진 공동 3위였던 유해란은 이날 순위를 한 계단 올리면서 선두와 격차도 1타 줄였다.

9언더파 135타인 교포 선수 오스턴 김(미국)이 단독 선두로 2라운드를 마쳤다.

2023년부터 해마다 1승씩 따내며 미국 무대에서 3승을 거둔 유해란은 이번 대회에서 LPGA 투어 4년 연속 우승을 이어갈 기회를 잡았다. 유해란의 최근 우승은 지난해 5월 블랙데저트 챔피언십이다.

한국 선수로는 유해란 외에 김효주와 김세영이 나란히 5언더파 139타를 기록, 공동 11위에 올랐다.

LPGA 투어 첫 승에 도전하는 최혜진과 올해 LPGA 투어에 데뷔한 황유민은 4언더파 140타로 공동 19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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